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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촌 동네작가, 농촌생활 생생히 보여준다

전남도, 20개 시군 150명 선정…마을 소개 등 콘텐츠 제작 홍보

입력 2022년06월13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최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역 홍보활동을 수행할 시군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중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통신망(SNS)을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주민 가운데 뽑았다. 해남군 16명, 화순군 12명, 보성군 11명 등 각 시군을 대표해 총 20개 시군 1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촌생활과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마을 소개, 관광자원 등 농촌 마을의 가치를 직접 발굴·수집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고,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지자체관의 지역별 동네작가 코너와 동네작가 개인 누리소통망을 통해 지역별 생생한 농촌 현장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구례 광의면으로 귀촌한 동네작가 김효연 씨는 “귀촌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도시에서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역의 매력을 적극적이고 친밀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행복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전남의 농촌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시민에게 전남의 농촌을 알리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전남에서 꿈과 희망을 펼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2021년 장흥군에서 최초 시행해 2022년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이다. 현재 전국 9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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