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대구 동구, 치매안심약국 지정

동구 신기동 김정희 약국 등 20개소 지정 계획

입력 2022년06월12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올해 관내 약국 20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한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구성원 모두가 치매 교육을 받은 후 치매관련 약물안내, 치매극복 정보제공,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구축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첫 지정 약국은 동구 신기동 ‘김정희 약국’으로 오는 9일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약국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용 대구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약국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치매안심약국 운영 안정화에 힘써 치매환자 및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만1,549명으로, 8개 구군 중 달서구(8만6,468명)에 이어 두 번째 이며,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9.83%로 대구시 평균 치매 유병률 9.8%보다 높다. 이에 따라 대구 동구청은 치매안심약국 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 치매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연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