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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요양보호사 모집

오미크론 유행 당시 요양보호사 확진으로 인력 부족문제 심화

입력 2022년06월10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도는 지난 오미크론 유행 당시 다수의 요양보호사 확진으로 발생했던 인력부족 문제를 예방하고,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력지원 대비책으로 ‘경북형 요양보호사 대체인력 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파견했으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홍보부족 등으로 돌봄 인력확보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경북의 요양보호사는 14만여 명이며, 현재 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2만7,630명으로 전체의 19%에 불과하다. 경북형 요양보호사 대체인력 풀은 시군에서 시설별로 최소 1명 이상의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도는 대체인력 지원 대응반을 운영해 근로계약 체결 등 파견업무를 지원하는 구조이다.

 

요양보호사가 코호트로 격리된 요양시설에 파견될 때 하루 최대 17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시군별 자체계획(6~7월)에 따라 상시 모집하며, 시군 어르신복지 부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 돌봄의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코로나19 확진에도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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