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6월 2일까지 제2기 양천구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로 활동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 일자리, 교육 등 어르신맞춤형 구정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자 어르신소식지 ‘시니어 플러스’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는 우리구 어르신들의 삶을 진솔하게 조명하고, 시니어 관련 각종 구정소식과 미담사례, 우리동네자랑거리 등을 발굴해 현장취재 후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65세이상 구민으로, 구정에 관심이 많으면서 직접 취재와 기사(기고문 등) 작성 및 SNS활동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모집기간은 6월 2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양천구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류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inhe_jo@yangcheon.go.kr)로 제출하거나 홍보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결과를 6월 30일 구청홈페이지 명단 게시 및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7월중 위촉될 제2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 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혜택으로는 기고문 채택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취재지원과 더불어 기사작성법 등의 실무교육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제2기 어르신소식지 명예기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보과(☎ 02-2620-3168)로 문의하면 된다.
홍보과 관계자는 “양천구 어르신소식지는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과 경험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가 녹아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명예기자의 멋진 솜씨와 연륜으로 채워질 소식지가 더욱 기대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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