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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행복한 노년생활 프로그램 운영

10주 동안 매주 2회 치매예방교실과 미술심리수업 진행

입력 2022년05월18일 2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거문보건진료소와 수항보건진료소에서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한 노년생활프로그램은 두뇌운동을 통해 인지강화 및 치매를 예방하고, 밴드운동과 공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근감소증을 완화시키며, 미술 놀이를 통해 우울감 감소와 즐거움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평1리 마을회관과 수항지구 노인복지회관에서 10주 동안 매주 2회 치매예방교실과 미술심리수업을 한 시간씩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함께 모여 활동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같이 모여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봄의 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는 기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유년 시절 전쟁의 아픔으로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으실 수 없었는데, 꽃 만들기, 벚꽃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취약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던 어르신들에게 진료소를 통해 진행되는 행복한 노년생활프로그램이 치매예방과 우울감 감소 등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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