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인근 남강야외무대에서 ‘제4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부정적인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대상자와 그 가족 등으로 당일 현장 무료 접수가 가능하다. 걷기코스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맞은편에 위치한 남강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모 조형물이 설치된 남강둔치를 반환해 돌아오는 3km이며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강에 띄워진 하모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를 통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며, 박수치며 걷기 등의 구간별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완료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치매안심센터 안내 리플릿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치매극복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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