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2회(화·목) 24회기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를 우선으로 오전, 오후반으로 각 10명 이하 최소 인원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 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손씻기 및 손소독, 지속적인 환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치매치료비관리비 및 위생용품 지원, 치매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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