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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만75세 진입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집중 실시

군민 546명에게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

입력 2022년04월25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만75세 진입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

 

이에 올해 만75세 진입자 군민 546명에게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는 만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특히 만75세 진입자 및 만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이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등록 관리하고 치매 유병률을 감소하고자 실시되며,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내 시행하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으로 적극적인 치매조기검진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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