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28일 남지체육공원에서 ‘제25회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정우 군수, 이칠봉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선수 및 임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 후 처음 군에서 열리는 대규모 야외 체육행사로, 참가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대회사에서 “2년여 만에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일상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개최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체력을 기르기 좋은 운동”이라며 “앞으로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2019년 제2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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