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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가족과 함께 떠난 '맞춤형 행복여행' 실시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 40여명 대상

입력 2022년05월21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안정화되고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기회를 제공해 인지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제시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신뢰관계가 형성된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하고, 팀원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이 동행해 서로간의 가족애와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맞춤형 행복여행은 16~17일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진안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부 일정은 천연염색 및 허브 소금 만들기, 족욕 체험 및 곱돌 명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맞춤형 행복여행에 참여한 봉남면 오00씨(78세)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진안까지 어르신들 모시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켜주고 기분전환 시켜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자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이번 맞춤형 행복여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제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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