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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내동, 독거노인 돌봄 사업 펼쳐

대전시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7,900만원 확보

입력 2022년04월11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전 서구 내동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동은 올해 3월말 기준, 1인노인가구 수가 740가구로 동 전체 2만3,500세대의 3%를 차지하며, 최근 3년간 독거노인 수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로 지역사회 독거노인의 돌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7,9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제2기 생명사랑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어 단원 6명을 위촉하고, 올해 12월까지 ▲6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 전수조사 ▲우울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 ▲중점 돌봄대상자 정기 모니터링 실시 ▲놀이키트를 활용한 추억놀이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한 ‘추억놀이서비스’를 올해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5일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놀이의 이해, 놀이 활동가의 역할 및 자세, 다양한 전래놀이 실습 등의 내용으로 놀이교육을 실시했다.

 

오해근 내동장은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전, 고독사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동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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