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산림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부산시 최초로 ‘신중년 드론안전관리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산림, 공원 등 녹지면적이 전체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행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드론안전관리단을 구성해 산림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중년 드론안전관리단은 실증 산림도시 구축을 목표로 6개 분야, 10개 세부단위사업으로 나눠 운영한다. 계절별 사업은 수행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으로 산림분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인공지능형 드론사업을 부산 최초로 추진하는 만큼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결과물이 만들어지면 구민들에게 산림행정 서비스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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