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젊은층까지 조기 검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화가 시작되는 장년층 대상으로 ‘젊은 치매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4월 12일부터 4월 29일까지 15개 팀을 모집하고 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은 만65세 미만 지역주민 8인~10인 소그룹 단위 동아리 팀으로 구성해 주도적으로 치매예방활동 후 인증하는 형식으로 8주간 진행할 계획이다.
활동내용으로는 △ 개인활동 60일간 일상 기록 및 좋은 글귀 필사하기, 1일 7,000보(워크온) 참여하기 △ 단체활동 주 1회 함께 걷기 실천하기 및 원예활동,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 △ 초로기 치매 및 우울예방 등 보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친구, 이웃들과 함께 동아리 팀 구성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사업안내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팩스(764-1856)로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 동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월 초 선정된 동아리 팀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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