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 시민 및 행복한 100세 인생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웰에이징 건강숲’ 항노화 프로그램-산림치유 1733을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해 참가자들의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총 7회기로 운영되는 산림치유1733은 지난 4월 4일, 4월 11일 3시간, 2회 운영되었으며 앞으로 5월 16일까지 5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 김모씨(58세)는 “그동안 바쁘게 살다보니 내몸을 돌보지 않아 각종 질환으로 몸은 무겁고 머리도 맑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가 후 몸을 규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임모씨(63세)는 나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숲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올바른 걷기 등 건강체험을 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참여하게 되어 제 삶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사업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건강한 심신 위해 치유의숲 산림치유자원을 활용해 ‘내몸 알아가기’, ‘건강한 식이요법’, ‘올바른 걷기’, ‘감각 느끼기’, ‘마음챙김 명상’ 등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온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는 행복한 시민 중심 민생시책 추진을 위해 자연‧숲자원을 체험형 산림치유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운영 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 평가 및 환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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