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력단절 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상안전을 책임지는 동해 바다지킴이 양성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미취업자인 동해시민으로 어선·해사 안전관리 분야에 20년 이상 경력이 있는 근로 능력자이다. 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6월부터 9월까지 항·포구에서 계류선박 결박확인, 방파제 등 위험지역 안전관리, 기타 해양 환경감시 및 정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여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9,160원을 지급 받는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내의 해상안전을 책임지는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경력단절중년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