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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경증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주 2회, 10명 이내로 구성

입력 2022년05월10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원도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18일부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하다가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낮 동안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10명 이내로 구성해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신체활동·인지활동·화상활동 등의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대기자 순번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중 인지지원등급을 제외한 장기요양등급자의 경우 심의를 통해 이용 여부를 결정한다. 단, 쉼터 프로그램과 징기요양 서비스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칸막이 사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실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게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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