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 검진대상자는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특히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이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거주노인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읍·면 행정방송 및 노인일자리 연계) △치매관리 상담전화(☎1899-9988, 24시간 무료상담) △치매인식 켐페인 등 고 위험 발굴․관리 및 예방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조기검진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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