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니어클럽은 사회·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어르신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인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은 만60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 중 스마트폰 활용이 뛰어난 어르신 10명을 모집·선발해 지역 내 경로당 327개소, 사회복지시설과 시장 209개소 등 소규모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자율안전 점검앱을 이용해 시설정보 확인, 결함요소 사진촬영 등을 실시한 후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안전점검자료를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영승 광양시니어클럽 관장은 “광양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노인일자리사업이 광양시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광양시니어클럽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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