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4월 26일, 50+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 ‘지역복지사업단’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강동구 지역복지사업단’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중장년 세대가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이와 동시에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생활시설, 특수학교, 청소년시설 등 총 24개소에 인적자원을 파견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한 직무교육은 ▲장애인 복지시설 분야(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방법 등) ▲특수학급 학습지원 분야(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이해, 통합교육 이해와 사례 등) ▲청소년 시설지원 분야(청소년 이해 및 발달적 특징, 청소년 시설에 대한 이해, 사회공헌활동의 이해 등)의 영역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참여자가 보다 전문성을 갖춰 안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 50명은 5월부터 각 활동기관으로 파견되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50+세대의 사회참여기회를 넓혀 보람 있는 인생 후반설계 및 소득보전 등 중장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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