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신중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커뮤니티케어 활동 매니저’를 운영한다.
커뮤니티케어 활동 매니저는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사회복지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1년 이상 종사 경력이 있는 양평군 관내 주민으로, 홀로 계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문화복지국장 이성희는 “전문경력을 소유한 커뮤니티케어 활동 매니저 활동으로 신중년의 경력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건강관리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의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양평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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