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와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교육 및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 백영림 학과장과 작업치료과 학생자원봉사자 10명,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치매예방 2080이 함께해요’ 운영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협력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학과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저희 학과 학생들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치매예방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복지관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치매 예방 2080이 함께해요’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원공과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인근 지역 내 유일한 작업치료 교육기관이며 지역사회 재활치료의 선두 주자로 졸업생들이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 등에 취업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미래에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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