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내 어울림극장에서 방여지침을 준수해 오전과 오후 500여 명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다. 총 2,00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의는 교통안전 전문가인 고양경찰서 김장욱 계장이 맡았다. 동시에 장애인인식 개선과 성평등, 직장 내 괴롭힘 등 인식 개선 교육도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많은 분들이 타격을 입었지만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힘드셨을 것”이라고 위로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소득보충뿐 아니라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과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부디 개인 안전관리를 준수하며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28억 원에 예산이 투입되어 6,515명의 어르신이 140개 사업단에서 활동한다.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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