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는 2일 (사)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등과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인 시니어인턴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시니어와 우수한 시니어 고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하며, 맞춤형 시니어 인력을 양성한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자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시니어를 채용한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홍보, 교육지원, 사업모델 확산 등을 지원한다.
(사)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는 우수인력모집 및 제공, 교육 및 사후관리 등 사업을 수행하고, ㈜한국정보통신신문사는 주기적인 시니어인턴십 홍보를 통해 노인경륜활용 구인처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양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숙련된 시니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합일자리를 개발·확대해 나감으로써 민간기업의 노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