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공지능(AI)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에 사용되는 연동형 생체신호 측정 및 전송장치를 개발해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들은 손에서 생체신호를 측정해 무선통신방식으로 전송하는 기개발된 기술을 이전하고, 기업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기업의 AI 만성질환관리 플랫폼과 연동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AI기반 만성질환을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에 이전되며, 기업과는 앞으로 공동연구를 위해 R&D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이번 기술은 AI학습에 필요한 아날로그·디지털 생체신호를 모두 실시간 제공하는 기술로, 보다 정확한 의료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므로써 AI질환 예측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기술이전까지 이뤄졌다, 이번 기술개발은 기업의 의뢰에 따라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영상 연구원과 손재범 부장 및 시스템의료기기 팀원들간의 협력를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AI기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산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의료기술이 개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기업의 요구에 맞추어 IT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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