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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이웃이 이웃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우리동네돌봄단 24명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

입력 2022년03월18일 20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마포구는 민관이 함께 소외받는 주변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돌봄단’ 24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이 복지취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으로 한정된 기존 돌봄대상에 중장년 1인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추가하고, 돌봄지역도 전 동으로 넓히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동네돌봄단 모집대상은 현재 만40세부터 67세까지의 성인 중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마포구인 사업자등록증 상의 대표자이다.

 

돌봄단은 취약계층 가정을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뿐 아니라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발굴 및 관리 ▲정기교육과 자치모임 참여 ▲공적 및 민간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 등 상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근무형태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일제이며, 월 22만 원의 활동비와 상해보험비, 교육여비 등의 운영비를 지급받는다. 신청은 서울시 50플러스 포털(http://50plus.or.kr) ‘일·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방문이나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구는 이달 중 접수된 서류를 검토 후 면접 절차를 걸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하는 교육을 수강한 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2-3153-8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동네돌봄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사회적 고립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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