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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맞춤형 통합 돌봄 제공하는 ‘지역돌봄사업단’ 출범

12개 기관 연합해 목욕, 치매예방, 세탁,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 제공

입력 2022년03월16일 00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서대문구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근 ‘지역돌봄사업단’을 조직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들의 연합체로 요양·목욕, 주거편의, 돌봄SOS, 음악·미술·원예치유, 재활·운동, 치매예방, 영양관리, 세탁, 복지용구 대여, 방문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대문 지역돌봄 통합 콜센터를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이곳으로 전화해 개개인에게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콜센터 통화 후에는 ▲방문 확인을 통한 상담 및 돌봄 욕구 파악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설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및 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노인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상이한 서비스 가격과 세부적인 돌봄내용 등은 콜센터 통화나 방문 상담 때 자세히 안내한다.

 

 

앞서 구는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다음 달 서비스 착수를 준비 중이다. 지역돌봄사업단의 ‘맞춤형 통합 돌봄’에 ‘이동지원서비스’가 접목될 경우,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돌봄서비스의 칸막이 문제 해소와 커뮤니티 케어, 즉 지역사회 통합 돌봄 구현을 위해 사업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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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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