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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지원

1인 1회 20만원 상당 취업 준비 비용 지원… 4월 29일까지 신청 접수

입력 2022년03월10일 16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장성군이 출산, 육아 등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1인 1회 20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을 등록한 만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으로, 신청일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단,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 장성군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취업 관련 도서 구입, 강좌 수강료, 면접 비용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이 관내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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