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7일 깨끗한 버스 승강장 만들기를 위해 대구시 7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2022 버스승강장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버스승강장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것으로 공단과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시니어클럽간 체결됐다.
공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504명이 참여하는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2022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어르신들은 버스노선안내, 질서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불법부착물 제거 등 버스승강장 환경정화업무를 맡는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019년 5월,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관리업무를 시작해 총 1,929개의 버스승강장의 환경정비, 유지보수, 노선안내도 관리, 광고판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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