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대상자 심층 면접심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7명이 18억4,800만 원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귀농인원수, 교육, 이수실적, 이주 및 거주기간 등 신청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하고 영농정착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귀농 의지를 확인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귀농 초기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신용 및 담보대출로 대출 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최종 대상자 확정은 충남도로부터 시군별 사업 배정량이 확정되면 선정 대상자 중 고득점 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대출금리는 연 2%,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 지원하고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 원까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01명에게 귀농창업자금 총 159억1,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주택자금으로 23명에게 총 11억6,0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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