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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만6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까지

입력 2022년02월19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산청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신체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대상은 차상위계층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2월부터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까지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만65세 미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계층 가운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3개월 이내 진단서 첨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만65세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다만 국고로 지원되는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만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만65세 미만 치매특별등급 포함),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내용은 대상자에 대한 신체수발지원, 건강지원,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이 있고 이용자의 희망에 따라 제공시간 월 24시간, 월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만 해당)의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을 받게 된다.

 

서비스 비용은 대상자의 소득기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바우처 대상자 결정 및 승인 후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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