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전략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제3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제3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은 24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재단 및 지역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초기지 역할을 하기 위한 제언을 듣는 자리였다.
제3회 포럼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정해용 경제부시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이세엽 원장이 축하영상을 전달하거나 현장에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달 19일과 26일에 각각 대구와 서울에서 리더스포럼을 개최했고, 제3회 포럼에도 국내 의료산업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 다수가 현장 및 유튜브 생중계에 참여했다.
제3회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급증 및 코로나 19로 인한 급격한 의료체계의 변화와 맞물려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R&D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이 나가야할 방향을 제안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비대면 의료체계와 같은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중요하다”며 주제를 언급했다. 이어 “제3회 리더스포럼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중심지로 케이메디허브가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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