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 사업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규모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11개 시·군·구이다.
연제구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 유형에 공모 신청해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등 3개 과정을 운영 후 활동가를 각 필요한 사업에 배치하며 △활동가 동반 성장 워크숍 △평생학습 포럼 △성과 공유회 등 총 8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의 비전인 ‘활동가와 같이, 학습의 자치, 연제구의 가치 UP!’처럼 구민이 배움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가로서 성장하고, 지역의 학습을 스스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도시의 가치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및 연제구평생학습센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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