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과 경로당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노후된 경로당의 △리모델링 △LED 센서등 교체 △화장실 안전바 설치 등 시설개보수 작업과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된 비품도 교체하며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이용료를 지원한다.
또한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을 우선으로 어르신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제고와 여가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스마트폰 사용법, 컴퓨터 활용 등 ‘경로당 정보화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시설 개보수는 물론 와이파이 설치와 정보화 교육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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