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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찾아가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 제공

의료 전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 집으로 직접 방문…3개월간 무료 돌봄서비스 실시

입력 2022년02월24일 0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로구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는 보건소와 병·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건강관리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집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돌봄팀’을 구성해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관리, 재활운동, 영양관리 등을 지원한다.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을 통한 상담, 검진, 재택치료 등 의료서비스와 복지자원도 연계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G밸리보건지소(02-860-8177)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G밸리보건지소는 신청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돌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구로구는 2019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주최 서울케어-건강돌봄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20·2021년) 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케어 건강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족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노후 돌봄을 사회 단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적인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geumcheon.go.kr)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8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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