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교육부가 주최,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일상 속 평생학습 공간 확대 등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학습매니저 양성 및 동아리 지원 등으로 지역 인적자원을 지원하고, 평생교육사 배치, 예산 증액 등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힘쓴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9,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활용하여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킹 ▲메타버스 온라인 박람회 ▲민주시민학교 ▲배쓸신job(취업 역량 강화)등 10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수료자가 강사가 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는 학습과 배움 실천의 선순환 모델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해 삶에 와 닿는 평생학습도시 광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