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1일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헬스케어를 사업화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에 기반한 의료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은 전문화된 의료기술 습득을 위한 인재 양성과 교류 그리고 기관들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 분야 재직자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과 정보 교류 △공동제품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협업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산학협력을 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4,128대의 장비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갖추고 의료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LINC+사업을 통해 인지재활 VR콘텐츠, 심폐소생술 AR콘텐츠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다. ICT기반의 차세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를 지원하고 체계를 구축하는데 재단이 중심이 되어 일조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인재를 키우고, 디지털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높이고, 의료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새로운 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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