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2년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재가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대비 2,800만 원 증가한 4,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5명을 발굴·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의료, 이동지원, 돌봄, 식사 지원서비스를 필수급여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개선, 냉난방 비용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정미숙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필요도에 따라 추가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2명을 선정해 필요도 평가를 통해 기존 인프라를 연계했으며, 의료‧돌봄‧식사 제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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