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만65세 어르신 중 본인명의 스마트폰 소지자 중 1기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은 스마트폰과 스마트 기기를 연동한 비대면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천시민 중 만성질환자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어르신 중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으나, 스마트 기종에 따라 사업이 불가할 경우가 있어 전화상담 후 예약을 진행 해야만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건강 스크리닝을 한 후 보건소에서 제공(대여)되는 스마트기기(손목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블루투스 혈당계)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에 연동시켜 대상자 스스로 건강체크를 하면 그 결과가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에게 전송되어 건강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6개월이고 기간 중 대상자별 차등하게 부여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미션 성공 점수에 따라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재근 보건소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미션 성공에 따른 성취감도 느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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