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2022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1-3세대 통합, 어르신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권익향상, 사회참여 활성화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중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행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지원규모는 총 1억 원이다.
참여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증진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기관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4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고령사회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기금 사용 목적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기대효과, 최근 사업추진 실적 등을 심사해 1개 단체당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일자리 창출, 건강·여가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조성한 기금(총 30억 원)으로, 해마다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전은옥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어르신들께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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