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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 제6차 경남도 커뮤니티케어 포럼 개최

경남 호스피스 현황 및 문제점 진단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 구축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 논의

입력 2022년02월17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연구원은 지난 16일 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제6차 커뮤니티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남 호스피스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다.

 

조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경남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이언상 경남연구원 포용협력사회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진기 경남도의원 ▲김종연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김현주 창원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수간호사 ▲강정훈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성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백종철 경남도청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향후 말기환자의 돌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포럼에서 경남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활성화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경남 지역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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