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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틀니·임플란트 보급' 치아 관련 3개 사업 실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권 회복

입력 2022년01월29일 0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창녕군은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등 치아 관련 3개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내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군민이 신청이 가능하며 전부틀니와 부분틀니 및 임플란트 보급을 지원한다. 틀니의 경우 종전 사업 수혜자는 7년 경과 후 1회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틀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구강기능 회복으로 건강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50세부터 만59세까지 중년층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전부틀니와 부분틀니 보급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를 포기하는 장애인에게 치과 진료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구강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령제한 없이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과 동일하게 틀니, 임플란트를 지원하며 보철과 레진치료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동시 신청 시에는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창녕군 보건소 구강보건실(☎055-530-6261)에서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료급여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이 지원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2012년부터 치과 관련 사업으로 틀니 1,173명, 임플란트 71명, 보철 45명, 레진 17명의 군민을 지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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