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2022년을 맞아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표어로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시니어들의 활동범위가 축소되는 가운데 시니어들의 심리 치유, 고립감 해소, 정서적 교류를 위해 도서관으로 소풍가듯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큰 글자책 전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원예 수업, 책이야기 나누기, 그림책 따라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 후에는 ‘시니어 독서동아리‘를 결성해 정기적인 독서모임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액티브 시니어 프로그램 ‘소풍’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이 도서관 내에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을 하면서 활기차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니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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