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김제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800여명 대상

입력 2022년01월25일 1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김제시보건소에서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관리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한국형 뉴딜 시범사업으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시켜 일상 속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수혜자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2021년에는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는 참여기간 동안 디바이스를 대여 형식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중 활동량계·체중계는 전체 대상자에게, 혈압계, 혈당계, AI생활스피커는 질환이나 독거여부에 따라 추가로 제공한다.

 

효율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사전건강 스크리닝(신체측정 등)을 거쳐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 3개 군으로 분류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하고 사후 스크리닝으로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한다. 특히 대상자와 담당자가 함께 실천목표(미션)를 선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통을 기반으로 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가 필수인 시대에 최적화된 사업이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4차산업 사회에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선도해 갈 뿐만 아니라 더욱 요구도가 높아지는 분야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보고 있다.

 

고혈압과 혈당관리 등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하거나 이웃과의 소통을 희망하는 독거노인 등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540-2994~2999)으로 연락하면 된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