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50명을 오는 2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손목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자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6개월(24주) 동안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개인별 식습관과 운동상담 등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스마트밴드도 무상으로 받게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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