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5060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상반기 ‘506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50대 이상 광양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도약 준비와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예방·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 ▲부동산 투자경매실무 등 두 개 강좌를 운영한다.
전문강사 양성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겨냥한 ‘치매 예방·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음악 율동, 수공예,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강연은 이정혜 채움소통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맡는다.
법무사 김경진 강사가 진행하는 ‘부동산 투자경매실무’는 부동산 기초 상식부터 실전 적용 방법까지 유익한 생활법률 정보를 다룰 예정으로, 신중년 세대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연시간을 야간에 편성했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2월 23일~5월 18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총 12회 운영하며, 부동산 투자경매실무는 2월 24일~4월 28일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두 개 과정 모두 1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월 4일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에서 가능하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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