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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95% 활발하게 이용 중

건강실천목표 설정, 1:1 분야별 건강상담, 온라인 건강운동장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지원

입력 2022년01월24일 20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적립한 포인트를 제로페이로 전환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저는 건강지도사입니다. 서비스 중 걸음수 랭킹은 가장 자주 확인하는 분야입니다.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총걸음 수 대비 순위가 주간별, 월간별로 공개되는데 덕분에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도 확실하게 되고, 혼자 운동해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 할 정도로 도움이 됩니다.”

 

# “서울온 밴드를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느 날 손목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왜 그런가 봤더니 심박수가 140이나 오르더군요. 그제서야 무리하게 운동하면 심박수에 이상이 있구나 느끼고 심박수가 올라가면 걸음 속도를 늦추고 걷습니다. 심박수도 살펴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온서울 건강온 우수참여 사례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이 대상자 5만 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간 참여율이 95%(4만7,853명)에 달한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비전 2030에서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온서울 건강온은 참여자들이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서울온밴드(스마트밴드)를 지원받아 온서울 건강온 앱을 설치 후,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온서울 건강온 등록 사용자는 4만7,853명으로, 참여자의 95%가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각종 건강활동으로 모은 ‘건강온 포인트’는 누적 4억4,000포인트에 이른다.

 

특히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서울온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온밴드 사용자의 일 평균 걸음수는 8,335보로, 포인트 지급 기준인 7,000보보다 1,300보 이상 많아 목표달성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앱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건강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목표 관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건강운동장’을 개설해 건강정보, 건강상담, 랭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건강운동장에서는 매주 주제별 건강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전담 헬스케어 매니저와 1:1 분야별(간호· 영양·운동) 건강상담 창구도 마련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다.

 

지난해 12월에는 온서울 건강온 지속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이벤트를 개최했다. 온서울 건강온 우수사례와 활용법을 공유하고, 신체활동 1:1 코칭, 일상 속 피트니스, 온서울 건강댄스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온서울 건강댄스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 피트니스 동작에 댄스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유명 댄스크루인(갬블러크루)와 전문 피트니스 강사가 참여해 개발했다.

 

시는 올해도 1분기에 ‘온서울 건강댄스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활동 경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형 스마트헬스케어 필요성에 관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 1,000명 중 ‘공공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 의향을 밝힌 시민은 78%에 달한다. 또한, ‘앱을 통한 전문가 상담 희망기관’으로 ‘공공기관’이 56.1%로 가장 높다. 공공기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정보관리와 개인의 행동변화에 공공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1월 12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사업이 사회보장 신설사업으로 협의가 완료되어,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건강상담 제고,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관리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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