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시니어클럽이 지난 24일 문을 연 ‘청춘제빵소’가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청양시니어클럽은 청양군이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이다.
청양읍 읍내리 청양농협 하나로마트 옆에 자리한 청춘제빵소는 청양구기자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빵을 판매하고 있다.
만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이 2인1조로 교대로 근무하는 청춘제빵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청춘제빵소는 참여 어르신들의 수익과 활기찬 생활에 보탬을 주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다양한 계층의 만남과 공동체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청춘제빵소 외에도 노인층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규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글=박희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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