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군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을 통해 SNS 활동, 사진촬영 등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난 군민 5명을 선발해 현실감과 애향심이 느껴지는 지역 홍보물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유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귀농인을 포함한 전 군민이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2월 11일까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sinoo0417@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가로 선정되면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NS 등 추가 홍보활동을 하면 되며, 10개월간 건당 3만 원(월 3건 한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산 군수는 “콘텐츠 제작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가 제작돼 많은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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