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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요실금팬티, 일본시장 진출

호주, 이스라엘, 터키에 이은 네 번째 해외 시장 진출

입력 2014년04월17일 08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액티브시니어를 위한 유한킴벌리 요실금제품 디펜드 스타일팬티가 일본 수출을 시작한다. 오는 421일부터 일본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제품은 여성용 슬림 중형과 대형 2가지 제품으로, 현지에선 포이즈로 판매된다.

 

요실금 전체 시장은(팬츠/패드/기저귀) 연간 1,600억 엔(유로모니터, 2013)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장의 20배가 넘는 규모로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일본 시장진출에 앞서 실시한 소비자 테스트 결과, 일본 내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 제품 대비 54:46, 2위 제품과는 78:22의 높은 소비자 평가를 받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을 감안하여 충주공장 요실금팬티 신규설비투자를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유한킴벌리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호주, 이스라엘, 터키시장에 진출에 이어 올해 일본시장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문 담당자는 고령화의 진전으로 인해 시니어용품 시장이 유아용품 시장을 넘어선 일본에 요실금팬티 수출을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국산 제품의 높은 품질 수준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디펜드 스타일팬티 일본 수출과 함께 수출 지역도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디펜드 스타일팬티는 보다 활동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액티브시니어용 제품으로 나이가 들면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요실금에 구애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요실금 전용 제품이다. 속옷처럼 입을 수 있고,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자신있는 사회 활동을 도와준다. 요실금 팬티는 국내에서 지난 5년간 600%가 넘게 성장해온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전체 시니어용 기저귀 시장에서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 되어 있다.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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