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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치매안심마을 새 단장식 개최

마을회관 6개소 노인친화적 안전·환경개선

입력 2021년12월09일 2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합천군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인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9일 청덕면 중적포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시작으로 총 6개 치매안심마을에서 11월 중 순차적으로 새 단장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합천군 치매안심마을로는 2019년부터 청덕면 중적포 및 대양면 덕정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2020년 봉산면 상현마을, 쌍책면 관수마을, 청덕면 소례마을, 대양면 백암마을까지 총 6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치매안심(기억채움)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통해 치매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합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노인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전망 구축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노인친화적 안전·환경개선사업으로 경로당의 노후된 벽지, 장판, 전등, 신발장 등을 교체하고, 미끄럼 방지계단을 만들었으며, 밝은 분위기 조성 및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벽화 조성 및 마을입구에 그림자조명 등을 설치했다.

 

문준희 군수는 “고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누구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노인을 돌볼 수 있는 노인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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